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는 15일 박연문학관 2층 융합실3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사민정분과협의회 분과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정부측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고용·노동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통합분과위원장 김우영 교수는 환영사에서 “현재 노사민정 관계의 전환이 되는 해를 보내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젊은 세대가 많고 이들 모두 토론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의 노사민정 소통이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경영학 박사이자 소통 전문 강사인 C-TECH 김찬배 소장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1시간 가량의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고 강연 내내 참가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청강하는 분위기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노사발전재단 김종효 소장의 진행으로 퍼실리테이션(토론회)에 대한 강연과 함꼐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 선진노사관계 구축,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조멸 진행된 열띤 토론을 거친 결과 발표 시간을 가지며 토론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종료시까지 모두 자리를 떠나지 않고 토론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이 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이날 행사에 협찬을 한 관내 기업체 2곳에서는 자사 생산품인 가정용 롤휴지(30개)와 스틱용 라떼 커피(60개) 세트를 협찬으로 제공하여 참가자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