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 고용포럼분과위원회 회의가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세종고용+센터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고용포럼분과위원회 담당 사업인 〔취약직종 권익보호방안 연구 용역〕을 위한 세종시 취약직종 선정을 두고 위원간 다양한 의견 교류가 있었다.
고용포럼분과 김우영 위원장의 진행된 회의에서 2019-2020년 취업자 수 와 임금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한 열띤 논의 끝에 직업분류(한국표준직업분류_7차 개정)에 따른 표준직업코드 95 가사·음식 및 판매 관련 단순 노무직(가사 및 육아 도우미,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 판매 관련 단순 종사자 해당)을 세종시 취약직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오늘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시 취약직종 권익보호 방안을 위한 세부적인 연구계획은 사무국에서 전문기관과 함께 단계적인 논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2019년도 비정규직 근로현황 및 실태조사를 통해 취약근로자 권익보호 방안에 첫발을 떼고 2단계 연속사업으로 ▲2021년 세종시 취약직종 연구 방안을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세종시 노동정책 전략 및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지속적인 일자리정책 방향 및 세종시 대응상황 보고, 고용안정협약문 채택 및 협약식 체결 등이 이루어졌다.
향후 사무국에서는 ▲연구용역 업체 선정 및 ▲연구범위와 상세 연구 내용에 대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고용포럼분과회의에서 중간 보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