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7/28(화)일 나성동 토즈마이스 세종센터에서 제1차 직장맘(재직 근로 여성 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준비 여성 대상의 노동법, 경력관리, 심리상담을 개최했다.

2012년 출범한 세종시는 정부기관 이전으로 이주해온 시민들이 대다수임을 반영하듯 남편의 직장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많은 경력단절여성이 발생해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율이 전국기준 19.2%보다도 높은 24.8%로 전국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를 통해 사전 접수된 신청자들은 개인별 배정된 상담시간에 맞춰 상담실에 도착하여 코로나1 9자가문진표 작성 후 신청분야의 전문 상담사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분야에 대해 1:1심층상담을 통해 갈증을 해소했다.

 육아, 가정사 등의 사유로 경력단절이 된 많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재취업에 대한 부담과 취업 경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은 취업의지를 갖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30대 상담 신청자의 사례와 최근 세종시로 이주해온 50대의 여의 재취업 상담 사례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상담 의뢰자를 만날 수 있었다.

 취업과 노동법 상담분야 외에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겪는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직중인 여성 중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과 직장 내에서 겪는 고용불평등과 성희롱,  가정이나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심리불안(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상담은 많은 상담자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 거주 여성 중 직장맘(재직근로여성), 경력단절여성, 재 ·취업을 준비여, 특고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총 3차에 걸쳐 세종시 나성동 토즈마이스 세종센터 8층에서 실시되며, 2차 상담일인 8/8(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마지막 3차 상담은 8/18(화)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신청자에 한하여 실시된다.

아을러, 남은 두 차수에 많은 세종시 거주여성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여유는 피하되 긴 숨으로 본 상담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취업을 향한 자신감 회복의 계기로 삼아 취업의 문을 두드려 보면 어떨까 싶다.